세계 사격 최초로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37·KT)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통해 새 동생(?)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시간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종오는 "국제대회에서 처음 본 선수라 긴 대화를 하지는 못했지만, 시상식 때 북한의 김성국에게 '너 앞으로 형 보면 친한 척해라'라고 말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무대의 사대에서 '호형호제'할 수 있는 형제가 된 격입니다.
한편 김성국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통일이 되면 더 큰 메달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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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