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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우크라이나 제압…5위 놓고 미국과 대결

펜싱 여자 에페, 우크라이나 제압…5위 놓고 미국과 대결
▲ 단체전 8강에서 석패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는 여자 에페 대표팀.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 5위를 놓고 미국과 대결하게 됐다.

신아람(30·계룡시청), 최인정(26·계룡시청), 강영미(31·광주서구청), 최은숙(30·광주서구청)으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단체전 5∼8위전에서 우크라이나를 45-34로 제압했다.

미국은 동시에 열린 5∼8위전에서 프랑스를 꺾었다.

한국과 미국은 오전 2시 30분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은 단체전 메달에 도전했지만,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에스토니아에 26-27로 석패하고 말았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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