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에어컨 몰려드는 수요에…LG, 생산라인 이례적 2주 연장

무더위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면서 LG전자가 에어컨 생산라인을 8월 중순에도 풀가동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의 휘센 생산라인 가동 기간을 지난해보다 2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년의 경우 8월이 되면 생산을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이달 중순까지 수요에 맞춰 생산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가동률이 100%를 넘는 이른바 '풀가동'은 올해 4월 넷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로 총 16주여서 지난해에 비해 4주 가량 길어졌습니다.

올 여름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 정부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도 에어컨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