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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습기 살균제 수사 고위공무원으로 확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과실책임 의혹 수사 대상이 고위공무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환경부외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실·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출신 4∼5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유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 PHMG와 PGH 같은 독성 원료물질의 수입·유해성 심사 등을 담당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초 정부 과실책임 의혹 수사를 본격화한 이후 주로 사무관·서기관 등 실무진 공무원들을 불러 조사해왔습니다.

검찰 안팎에선 지난 1월 말부터 7개월간 이어져 온 가습기 살균제 수사가 다음 달 중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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