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낮 12시 10분쯤 해운대를 출발해 서울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의 객차 7칸 중 1칸의 에어컨이 고장 났습니다.
이 사고로 객차에 있던 승객 20여 명이 다른 칸으로 옮겨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조치원역에서 수리원을 투입해 낮 1시쯤 객차 에어컨 수리를 완료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아침 7시 50분에 해운대를 출발한 열차가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다 보니 부품이 얼어 고장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