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미국 LA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27살 코넬리우스 바스콤 씨와 그의 여자친구 23살 레이첼 조던 씨는 오늘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빌딩 옥상에서 멋진 사진을 찍자고 한 건데, 두 사람 다 정말 멋지게 차려입었네요.
꽃을 뿌리며 사진을 찍기로 한 이 커플, 조던이 뒤돌아 있는데 누가 뭔가를 툭 전해주고 갑니다.
바스콤이 급히 뭔가를 꺼내더니 무릎을 꿇고, 예정됐던 것처럼 조던은 꽃을 뿌리며 돌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모습을 본 조던은 크게 놀랍니다.
사실 이 모든 상황은 남자친구 바스콤 씨가 몇 개월 동안 준비한 프러포즈였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청혼을 하겠다던 바스콤 씨의 소망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며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