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육상 최강자 자메이카 우사인 볼트가 참가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100m 결승전 티켓이 아직도 매진되지 않았습니다.
육상 100m 결승전이 올림픽 최고 인기 종목이란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란 평갑니다.
AFP통신은 "자메이카의 슈퍼스타 볼트가 참가하는 육상 100m와 200m, 400m 릴레이 종목이 매진되지 않았다"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2012 런던 올림픽과 비교된다"라고 전했습니다.
AFP는 이다어, "육상 100m 결승전 입장권 중 가장 싼 티켓은 모두 팔렸지만, 우리 돈으로 약 12만 원에서 41만 원가량 하는 티켓은 아직도 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림픽 최고 이벤트로 꼽히는 개막식도 마찬가지여스 103만 원에서 159만 원 사이의 입장권은 여전히 구매할 수 있습니다. AFP는 "오늘(4일) 열린 여자축구 스웨덴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는 6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경기장에서 열렸지만, 절반이 조금 넘는 3만 7천 장의 티켓만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AFP는 지카 바이러스와 불안한 치안,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으로 최초로 남미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이 흥행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