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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성주 참외 직거래 판매 행사

서울 강남구, 성주 참외 직거래 판매 행사
서울 강남구는 11∼12일 구청 로비에서 사드 배치로 갈등을 겪는 성주 지역의 참외를 직거래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강남구는 또 직원들도 1인 당 1만 원씩 참외를 사는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5kg에 1만 8천원, 10kg에 3만 원이다.

현장 택배와 사전 주문도 가능하다.

강남구는 "직거래에 참여하는 판매자는 성주군 추천 우수 농가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다음 달 9일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50여 개 지자체 참여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최한다.

강남구는 "어려움을 겪는 성주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주민은 산지에서 갓 올라온 싱싱한 참외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기회"라고 말했다.

성주 참외는 국내 참외 생산량 70%를 차지하고, 성주 군민 60%가 참외 농사에 종사할 정도로 참외는 성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라고 강남구는 전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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