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떴다방 유착 의혹' 전북인삼조합장 자택서 숨져

'떴다방 유착 의혹' 전북인삼조합장 자택서 숨져
'떴다방' 조직의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은 전북인삼조합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북 진안군 진안읍 전북인삼조합장 정모(57)씨 자택에서 조합장 정씨가 목을 매 숨졌다.

가족이 정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정씨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정씨는 최근 효능을 부풀려 노인 4천여명에게 25억원 상당의 홍삼음료를 판 일명 '떴다방' 조직의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정씨는 최근까지 수차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