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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총격 숨지게 한 캐나다 경관에 6년형

칼을 들고 소동을 부리던 10대에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캐나다 경관에게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토론토의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지난 2013년 7월 시내 심야 버스에서 칼을 들고 소동을 벌이던 18살 새미 야팀에게 9발의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제임스 포실로 경관에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포실로 경관은 야팀에게 권총 3발을 발사해 쓰러트린 데 이어 다시 6발을 쏴 숨지게 했습니다.

총격 장면은 행인의 스마트폰에 찍혀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경찰의 과잉 행위를 항의하는 시위로 번지는 등 거센 논란과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에드워드 덴 판사는 판결에서 포실로 경관이 '용납할 수 없는 직무상 과오'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판결을 계기로 총격이 직무 수행의 '마지막 수단'이라는 점이 다른 경관에도 교훈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 측은 쓰러진 야팀이 칼을 다시 챙겨 들려 했다면서 두 번째 총격의 정당성을 주장했지만, 덴 판사는 현장 동영상이 강력한 증거라고 지적하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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