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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올림픽 마케팅 '후끈'…경품부터 먹거리까지

백화점업계 올림픽 마케팅 '후끈'…경품부터 먹거리까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맞아 백화점들이 경품 행사, 할인 판매부터 먹거리 축제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올림픽 특수' 잡기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 23일까지는 한국이 금메달을 딸수록 지급 금액이 올라가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경품 행사가 열립니다.

1등 1명은 1천만 원에 한국이 딴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롯데상품권으로 받게 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서머 푸드 페스티벌'을 펼칩니다.

1만 5천 원짜리 패키지권을 구매하면 특별 메뉴 중 3가지를 가격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기간 식품 매출 신장률은 연평균치의 2배를 웃돌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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