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근대5종연맹(UIPM)이 러시아 선수 2명의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했습니다.
UIPM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핑 문제로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선수단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종목별 경기연맹이 결정하도록 한 데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UIPM은 러시아 대표선수인 막심 쿠스토프와 예비 엔트리의 일리아 프롤로프가 2014년 8월 러시아 측의 도핑 검사에서 샘플을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쿠스토프의 남자 개인전 출전권은 라트비아 선수에게 넘어가게 됐습니다.
UIPM은 나머지 러시아 선수 3명의 리우올림픽 출전권은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