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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전지로 출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결전지인 브라질 리우로 떠났습니다.

어젯(26일)밤 전세기편으로 출국한 우리 선수단 본진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24시간이 넘는 여정을 통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리우에 도착합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출국에 앞서 "많은 분들이 공항에 나오셔서 환송해주셨는데 올 때는 더 많은 분들이 나오실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갖고 오겠다"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24개 종목 선수 204명과 임원 등 총 333명의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4회 연속 종합 순위 10위 이내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태극전사들은 리우에 도착 후 곧바로 선수촌에 입촌한 뒤 12시간의 시차 극복을 위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대륙에서 열리는 이번 리우 올림픽은 다음 달 6일 개막하고, 우리 선수단의 경기는 개막에 하루 앞서 축구 피지전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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