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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애인 학살범, 국회의장 앞 예고편지…"470명 죽이겠다"

日 장애인 학살범, 국회의장 앞 예고편지…"470명 죽이겠다"
일본 가나가와현의 장애인시설에서 흉기로 수십 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일본 국회의장에게 장애인을 학살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장애인 시설 쓰쿠이야마유리엔의 전직 직원인 우에마쓰 사토시는 지난 2월 14일 오후, 도쿄 중의원 의장 공관을 혼자 찾아가 경비를 맡고 있던 경찰관에게 편지를 전하려다 거절당했습니다.

우에마쓰는 다음날 오전 11시, 다시 공관을 찾아가 편지를 전했습니다.

편지에는 장애인이 "안락사할 수 있는 세계를"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일한 쓰쿠이야마유리엔을 지목하며 "장애인 470명을 말살하겠다"는 글을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에마쓰 자신의 이름과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도 써 넣었습니다.

편지를 건네받은 경찰은 곧바로 우에마쓰의 주소지 관할인 가나가와현경 쓰쿠이 경찰서에 연락해 대책을 의뢰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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