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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임펄스2, 태양광으로 505일간 지구 한 바퀴 날았다…'새 역사'

솔라임펄스2, 태양광으로 505일간 지구 한 바퀴 날았다…'새 역사'
세계 최초로 태양에너지만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돈 비행기 '솔라 임펄스2'가 약 1년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3월 9일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솔라 임펄스2는 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4개 대륙과 태평양, 대서양을 가로지르며 총 4만 2천㎞를 비행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솔라 임펄스2는 오늘(26일) 새벽 세계 일주를 시작한 아부다비 알바틴 공항에 착륙해 50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동안 스위스 출신 탐험가이자 프로젝트 책임자인 솔라 임펄스 재단의 58살 피카르 회장과 63살 보르슈베르그 최고경영자가 번갈아가며 조종을 맡았습니다.

솔라 임펄스2에는 한 사람만 탈 수 있습니다.

'종이비행기'라고도 불리는 솔라 임펄스 2는 피카르와 보르슈베르그가 10여 년에 걸친 연구와 실험 끝에 완성한 비행기입니다.

날개에 붙은 태양광 전지 1만 7천248개에 동력을 의존합니다.

탄소 섬유 재질로 만들어진 기체 무게는 중형차 한 대 수준인 2.3t으로 가볍지만 날개를 편 길이는 72m에 달해 보잉747보다 깁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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