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겨냥해 테러 모의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명이 추가로 체포됐습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중부 마투 그로수 주 코모도루 시에서 테러 용의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강도와 살인 혐의로 6년간 복역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 공격을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2명이 모두 체포됐습니다.
연방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들을 중부 마투 그로수 두 술 주 캄푸 그란지에 있는 연방교도소에 수감했습니다.
용의자 가운데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IS에 충성맹세를 했으나 IS와 메신저 앱을 통한 개인적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연방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들이 폭탄 제조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리우올림픽이 천국으로 가는 기회라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