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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이 총리 정부, 외국학생 비자 발급 제한 방침

영국 메이 총리 정부, 외국학생 비자 발급 제한 방침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끄는 영국 새 정부가 학생 비자 발급 제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텔레그래프 보도가 나왔습니다.

강력한 이민 억제론자인 메이 총리는 내무장관 시절 이른바 '유령'대학들을 철폐하고 추가 교육과정을 이수하려는 학생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제한해왔습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보좌진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순수 이민 억제를 위해서 외국 학생들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소식통들은 메이 총리가 내무부와 교육부에 학생 비자 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를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메이 총리 정부가 검토 중인 조치 중에는 하급 교육기관에서 '싸구려'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영국에 오는 학생들의 수학을 중단시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대학들이 과정을 마케팅 하려고 학생들에게 영국에서 일자리 기회를 결부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외국학생들이 교육과정 이수 후 본국으로 귀환하는 것을 담보하는 조치들도 담겼습니다.

내무부에 따르면 학업이 끝난 후에도 영국에 장기 체류하기 위해 비자 기한을 초과하는 외국 학생은 5명 가운데 한 명꼴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인 이러한 계획은 순수 이민 상한을 10만 명으로 제한하겠다는 메이 정부의 공약에 대한 내부 논란 끝에 나온 것으로 이 공약의 실행을 싸고 메이 총리와 보리스 존슨 외교장관, 앰버 루드 내무장관 간에 혼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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