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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대 흥행효과?'…여론조사서 잇따라 힐러리 역전

트럼프 '전대 흥행효과?'…여론조사서 잇따라 힐러리 역전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경쟁자 힐러리 클린턴을 앞섰다는 전국단위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의 연설 표절 파문과 같은 '잡음'은 있었지만, 트럼프가 전당대회 흥행 효과에 힘입어 미국인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NBC뉴스는 여론조사업체 서베이몽키와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40%로 클린턴의 39%를 앞섰다고 보도했습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는 43%의 지지율로 42%의 클린턴을 앞섰습니다.

이들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 있고, 지난 14일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이 발표한 설문조사를 비롯해 트럼프의 지지율이 힐러리를 앞선 경우도 여러 번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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