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예정됐던 첫 미국 대선후보 토론회가 안전 문제로 장소가 변경됐습니다.
오는 9월 26일 대선후보 첫 토론회를 주최하기로 했던 미 오하이오주 라이트주립대학은 안전에 대한 우려와 비용 문제로 대선후보 토론회 개최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데이비드 홉킨스 라이트주립대 총장은 대선후보 토론회를 위한 기금이 충분히 모이지 않아 철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 측은 토론회 개최 비용을 500만∼600만 달러로 예상했지만, 경비 강화로 개최 비용이 800만 달러까지 올라가면서 개최를 포기했습니다.
결국 2012년 대선후보 토론회를 주최했던 뉴욕주 호프스트라대학에서 토론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사이에 벌어질 세 차례의 토론회 가운데 첫 번째입니다.
나머지 두 개 토론회는 오는 10월 미네소타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대학교와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주립대에서 열립니다.
클린턴-트럼프 첫 대선 토론회 '안전 우려'로 장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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