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엔 2%대로 높아질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낮춘 가장 큰 요인은 국제유가 하락이라며, 국제유가는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9% 오르는 데 그치며 한은의 목표수준인 2%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 하락이 올해 상반기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8%p 정도 낮췄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