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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야생 코끼리와 셀카를 찍으려 한 남성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dpa통신과 현지 일간 카트만두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네팔 남부에 있는 파르사 야생동물보호구역 인근에서 바누바크타 카르키라는 남성이 코끼리에 가까이 다가가 셀카를 시도했습니다.
코끼리로부터 등을 돌린 채 셀카를 찍으려는 남성의 모습에 동요한 코끼리는 이 남성을 공격했고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당시 21마리의 코끼리 무리는 우기를 맞아 보호구역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삼림을 가로지르는 도로에서 몇 시간 동안 통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망한 이 남성은 물탱크를 실은 차량을 몰고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파르사 보호구역에 사는 65마리를 포함해 네팔 전체에는 야생 코끼리가 170마리가량 서식합니다.
또, 그와 비슷한 수의 코끼리가 관광지와 관영 번식센터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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