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 시아파 거주지역 알라쉬디야의 시장에서 현지 시간(12일) 오전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테러로 AP 통신은 1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고, 이라크 현지 언론들은 최고 2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는 3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러 배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발생 지역이 시아파가 주로 사는 곳인 만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유력하게 지목됩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 3일 바그다드 상업지구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재발을 막는다며 관련자를 엄벌하고 검문검색을 최고 수위로 강화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자살 폭탄 테러가 난 만큼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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