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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연구팀, 암·난치병 비밀 쥔 세포내 '자가포식' 구조 규명

일 연구팀, 암·난치병 비밀 쥔 세포내 '자가포식' 구조 규명
▲ 오스미 교수팀이 규명한 오토파지 작동구조(사진=연합뉴스/디벨롭먼탈 셀 홈페이지)

생물이 세포 내에서 단백질을 분해해 재이용하는 자가포식 현상을 작동시키는 '스위치'의 구조가 일본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어제 국제 학술지 '디벨롭먼탈 셀'에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자가포식 이상으로 생기는 암과 신경난치병 등의 치료와 예방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가포식은 세포내에서 불필요한 물질과 유해물질을 분해해 건강을 유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동면하는 포유류는 이 현상을 이용해 세포 내의 물질을 재이용해 생명을 유지합니다.

오스미 교수는 1980년대 후반 세포 내에서 이 현상이 일어나는 모습을 현미경 관찰을 통해 발견했지만, 메커니즘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현상의 작동을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5종류의 단백질 중 하나인 'Atg 13'에 주목했습니다.

끈 모양의 구조로 다른 4종류의 단백질과 결합해 자가포식의 시동장치가 되는 사실을 효모를 이용한 실험에서 확인했습니다.

오스미 교수는 "효모를 이용해 이 메커니즘을 규명하면 동물 세포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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