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5인 이상 5백여 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4일로 지난해보다 0.3일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가 일수가 늘어난 기업을 대상으로 이유를 조사한 결과 '근로자 복지 확대'가 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산량 감축'과 '비용절감 차원' 등이었습니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66.7%로 지난해보다 3.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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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는 개인 사업자 4명 중 1명이 식당을 차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창업해 지난해 처음으로 부가가치세를 신고한 개인 사업자 65만여 명 가운데 음식업이 가장 많은 16만 3천여 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소규모 자본으로 비교적 쉽게 창업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경쟁이 심한 분야인 만큼 정부가 다른 분야 창업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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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 3만 9천여 가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이 1만 5천 가구, 행복주택 7천 가구,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 1만 7천 가구 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마이홈 포털을 참조하거나 마이홈 콜센터 등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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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조사 결과 올 상반기 미국으로부터의 직구 건수는 546만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7% 줄었습니다.
반면, 유럽과 중국으로부터의 직구 건수는 110만 9천 건과 59만 5천 건으로 각각 32%, 52%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은 직구족의 소비패턴이 미국 의류와 신발에서 유럽의 화장품과 커피, 중국의 전기 전자제품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