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방문 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발생한 경찰관 매복 피격 사건으로 당초 일정보다 하루 빠른 내일 미국으로 복귀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내주 초 댈러스를 방문해 달라는 롤링스 댈러스 시장의 초대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 머물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스페인으로 건너갔다가 모레(11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댈러스에서 경관 5명이 매복 공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스페인 방문일정을 하루 줄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에 대한 잔인하고 계산된, 비열한 공격"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으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뜻으로 미국 정부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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