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도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연 2.89%로 4월보다 0.0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작년 12월 3.12%에서 올해 1월 3.10%로 떨어진 이후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5월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작년 4월 2.81% 이후 13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3.16%로 4월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집단대출이 2.90%로 0.01% 포인트 떨어졌고 예·적금담보대출이 0.02% 포인트, 보증대출이 0.03% 포인트 각각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