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북한을 방문했던 '김정은 요리사' 출신인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藤本建二)씨가 28일 중국 베이징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그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났지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면담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말 평양행 비행기를 타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후지모토씨는 앞서 지난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북한 측 초청으로 방북, 김정은 위원장과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미사일 발사 실험과 관련해 "전쟁을 할 생각은 없다. 외교쪽 인사들이 미국과 접근하면 (미국측이) 무리한 난제를 들이대는 바람에 울컥해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요리사' 일본인 후지모토, 방북 마치고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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