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느끼는 경기 전망이 두 달째 나빠지며 넉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번 달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현재 경기 판단 지수는 68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가 더 떨어졌습니다.
6개월 뒤 경기 전망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향후 경기 전망' 지수도 지난달 80에서 이번 달 78로 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로써 두 지수 모두 지난 2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