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내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정부는 오늘(26일) 오후 자본시장 비상 점검회의를 열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재하며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해외 주식과 채권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시장이 과도하게 불안해질 경우 추진할 시장 안정 조치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준비 중인 조치엔 공매도 금지와 증시안정펀드 조성 기업 자사주 매입 한도 완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