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동부와 애리조나 주, 네바다 주 남부, 뉴멕시코 주 등 서남부 지역에 살인 폭염이 기승을 떨치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지난 19일 이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 기록이 17개나 작성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팜 스프링스 인근의 사막 마을인 서멀의 최고기온은 48.3℃를 찍었고, 같은 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우들런드 힐스 지역은 2008년과 같은 42.7℃를 기록했습니다 .
로스앤젤레스 북부 버뱅크의 기온 역시 42.7℃로 종전 기록을 가뿐히 넘었습니다.
사막인 애리조나 주의 사정은 더욱 심각해 피닉스의 수은주는 19일 47.7℃를 가리켜 종전 최고 기록을 근 50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폭염에 따른 탈진 등으로 애리조나 주에서만 4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기상 당국은 멕시코에서 이동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촉발된 이번 살인 더위의 기세가 21일부터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