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국제경제포럼에서 미국이 반 러시아 선전 카드를 대선 캠페인으로 사용하는 것은 건설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선거운동에서 나온 수사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미국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고 경제·국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면서 러시아와 미국은 국제 테러리즘과 같이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대선 기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포럼 총회에서도 미국은 오늘날 유일의 초강대국이며 러시아도 이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다만, 미국이 러시아 문제에 지속적으로 간섭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대해선 이색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 러시아와의 관계를 전적으로 회복할 준비가 돼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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