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정치자금 사용, 공과 사 혼동 등으로 사퇴 압박에 몰려온 마스조에 요이치 일본 도쿄 도지사가 결국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도의회는 15일 저녁 열린 본회의에서 마스조에 지사가 '21일부로 물러나겠다'며 제출한 사직원에 대해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이로써 사임이 정식 결정된 마스조에 지사는 21일자로 사퇴하게 됐고, 차기 지사 선거는 7월 31일 또는 8월 7일에 치러질 것이라고 NHK 등 일본 언론은 예상했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읽어 내려간 사직의 변을 통해 "가장 걱정한 것은 올림픽·패럴림픽에 미칠 영향이었다"고 밝힌 뒤 "그러나 도정의 정체 상황을 더 길어지게 하는 것은 견디기 어려웠기에 내가 빠지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적절 정치자금' 논란 마스조에 도쿄도지사 결국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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