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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1시간 넘은 정전 사고…수십 미터 상공서 멈춘 놀이기구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정전 사고가 일어나면서 놀이기구를 타던 관람객들이 수십 미터 공중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밤 8시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카로윈즈 놀이동산에서 정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여러 외신과 목격자들의 말 등을 따르면 '윈드시커'라는 우리나라의 '자이로드롭'과 비슷한 놀이기구가 정전으로 멈췄습니다. 

'윈드시커'는 '301타워'라고 불리는 301피트, 약 91미터 높이의 타워를 이용한 놀이기구입니다. 

당시 17명의 관람객이 기구에 타 있었고, 정전은 한 시간 넘게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정전 사태가 해결되면서 관람객들은 무사히 내릴 수 있었습니다. 

출동한 응급대원들이 관람객들을 살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놀이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길며,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곳입니다.

출처 : 유튜브 Harry Sche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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