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담배 피우는 모습이 80여 일 만에 북한 매체에 등장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4일) 새로 건설한 만경대 소년단야영소를 시찰한 김정은 위원장이 담배를 들고 있는 컬러 사진을 실었습니다.
'애연가'로 유명한 김 위원장이 지난 3월15일 '탄도로켓' 대기권 재돌입 환경 모의시험장에서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 80여 일 만에 북한 매체에 흡연 장면이 등장한 것입니다.
수시로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였던 김 위원장이 한동안 담배를 든 사진이 공개되지 않자 그가 담배를 끊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흡연을 여전히 계속하고 있지만, 북한 당국이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관영 매체를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강조하면서 대중운동 차원에서 금연운동을 전개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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