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리에 검은색 반투명 용지를 붙이는 선팅 문제가 되고 있죠. 자동차 200대 가운데 188대가 불법 선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선팅이 과하면 안전을 해치는 무기가 된다는 점이죠.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연결해서 관련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임기상 대표님?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안녕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안녕하세요. 요즘 신차 출고 때부터 선팅하는 게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품처럼 짙은 선팅을 하는 추세인 것 같더라고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맞습니다. 필수인데요. 출고 때부터 신차 서비스 해주는 걸 쿠폰 시장이라고 하는데요. 전체 선팅 시장의 70%까지도 쿠폰 시장이 점유하고 있어요. 어찌됐든 소비자분들은 서비스로 선팅을 받는 건데, 선팅을 해가지고 왔는데 선팅을 했느냐 말았냐 이러면 서로 말이 좋은 말이 오갈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진하게 해가지고 가면 확실하게 서비스를 받았다고 하니까 안전과 관계없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짙어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 한수진/사회자:
시쳇말로 확실하게 티 나게 해주는 거군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네. 그렇다면 선팅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운전자분들이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확실한 서비스를 받을 것이냐, 확실한 안전을 받을 것이냐. 이것에 대한 숨겨진 오해와 진실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어쨌든 선팅을 하는 걸 멋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개인 프라이버시라고 여기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맞습니다. 일단 선팅의 순기능이 무엇이냐. 어찌됐든 여성 운전자 분들 면허증 소지자가 1천만 명 시대가 됐어요. 그러니까 옆에서 쳐다본다, 사생활 보호 차원이다. 이것도 물론 맞는 이야기고요. 그리고 정차가 심해짐에 따라서 이런 것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 선팅의 필요성이 여기서 발생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요즘에 가시광선 자외선 또 이상기후로 인해서 열 차단이 된다. 이것도 맞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런 측면도 있고.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세 번째는 제가 한 번 댓글을 한 번 봤어요. 짙은 선팅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서로가 짙은 선팅은 소통 운전하는 데 있어서 방해가 되니까 우리가 자제하자 이런 자제 모드가 아니라 여의도 가봐라 힘 있는 사람은 짙은 선팅 하니까 차가 힘 있게 보이고 멋있게 보이는데 나도 한 번 폼 좀 내려고 하는데 왜들 그러느냐가 주류예요. 그런데 분명한 것은 여기서 앞서 말씀 드렸던 사생활 보호, 열 차단 등등이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한데 그러면 짙을수록 효과가 높으냐. 이건 아니란 말이에요.
▷ 한수진/사회자:
그건 아니에요?
네. 가시광선 투과율이 70~80%, 80%라고 하는 건 신차가 출고될 때 뒤에 나오는 게 80%입니다. 그 정도라면 열 차단 효과가 최고점에 이르러서 짙으면 짙을수록 비례해서 효과가 상승이 되느냐 그건 아니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거네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네
▷ 한수진/사회자:
가시광선 투과율이 80% 정도로 출시가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거고요. 그 이상을 넘어가면 그 정도로도 충분하다는 거죠?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그렇죠. 그러니까 짙은 선팅에 관한 문제점은 무엇이냐를 소비자분들이 정확히 하셔야 하는데요. 첫 번째는 이거 너무 짙다, 이거 제거하고 다시 해야 되겠다. 이게 입히는 것보다 제거하는 비용이 더 들 수 있다는 게 첫 번째예요. 두 번째는 대낮도 한여름 같은 때는 낮에는 괜찮은데요. 일몰이라든지 터널 안 그리고 비가 올 때라든지 가로등이 없는 지역이라든지 이렇게 가혹조건일 때는 선글라스를 낀 건데 그것도 짙은 선글라스를 낀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서로가 짙은 선팅을 하니까요. 상대방 자동차의 운전자가 교통약자 나이 드신 분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지 아니면 여성 운전자인지 소통 운전을 통해서 보호하고 배려해야 하는데 짙은 선팅과 짙은 선팅이 만나니까 곱하기 2가 되는 겁니다. 나도 밖이 안 보이는데 상대방도 짙은 선팅이니까 커튼을 친 것과 똑같은 차단이 된 상태에서 차 안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방향 지시등에만 의존해서 이걸 배려하고 보호할 것인지 이러한 안전적인 문제가 차단이 된다는 점.
그리고 세 번째는 앞 유리와 뒷 유리를 짙은 선팅을 하게 되면 말이에요. 차 안에 앉아서 뒤에 차가 어떻게 오는 지를 뒷 유리가 짙은 선팅으로 인해서 그만큼 차단이 되는 거고요. 또 앞 유리도 마찬가지란 말이에요. 그래서 선팅의 순기능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짙은 선팅은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운전자분들이 참고적으로 아셔야 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특히 소통운전이라는 말이 마음에 남네요. 소통운전에 방해가 된다. 상당히 안전을 위협하는 그런 행위가 되는 거네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어찌됐든 자동차 2100만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교통 약자, 교통 약자 하는데 교통 약자는 차를 보고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상대방 운전자가 짙은 선팅을 하고 스마트폰을 작동하는지 아니면 여성 운전자인지 또 저 운전자가 졸음운전에 근접해 있는지 나이 든 분인지 이런 것을 어린 아이가 탔는지 이런 것을 알 수가 없다 보니까 막연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런 것은 배려 운전을 방어운전을 막는, 짙은 선팅이 하고 있다는 것이죠.
▷ 한수진/사회자:
그리고 아까 제거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말씀도 하셨잖아요. 그래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저도 자동차 10년 넘은 차 아니겠습니까. 선팅을 하러 가봤더니 제거하고 입히는 데 찻값이 나오는 통에요.
▷ 한수진/사회자:
그냥 쓱 벗겨내면 되는 거 아니에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간단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붙이는 경우도 있어요. 제거하기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힘들기 때문에
▷ 한수진/사회자:
그러면 더 짙어지는 거잖아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항시 선택을 할 때 쿠폰 시장에서 일방적으로 정말 확실하게 서비스를 받았다 이것은 아니고요. 신차 출고할 때도 너무 진한 것은 아니 말고 성능이 좋은 것으로 해라라는 소비자의 요구도 필요하다는 것이죠.
▷ 한수진/사회자:
그런데 선팅을 단속을 하고 있기는 하고 있는 건가요? 보면 딱 알 수 있는데 말이죠.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이게 상당히 경찰이 이런 것은 미국이나 일본이나 독일이나 이런 데도 선팅을 경찰이 단속을 한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어떻게 보면 낭비 요소가 있어요.
이건 어떻게 보면 운전자들의 운전에 있어서 안전 문제는 소비자들이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인데 이게 너나 할 것 없이 전부 다 하니까 경찰이 단속한다고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어떻게 보면 행정력에 낭비일 수 있는 것이고요.
이 기회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서 짙은 선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 아는 것이고 이것은 단속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라고 하는 데는 경찰 행정력에 문제도 있고 그리고 전부 다 선팅을 하는데 이게 되겠습니까. 캠페인이나 소비자의 인식을 통해서 개선이 되어야 할 문제라고 보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자동차 200대 가운데 188대가 불법 선팅을 하고 있다는 건데 거의 대다수라는 거 아니겠어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맞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선팅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게 아니고 기준을 넘지 말자는 건데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선팅이 돼 나오고 있습니다, 출고될 때. 다만 짙은 선팅이 아니라는 거고 되어서 나오는 선팅은 효과와 성능에 있어서는 의심을 안 하셔도 돼요. 그러니까 짙지만 않다는 거고 결국은 내 사생활이 차 안에 있는 것이 어떻게 보면 주거 공간이고 내 사무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짙은 선팅이 동반되는 것이거든요.
만약 이것이 안전에 필요한 배려와 방어 운전에 있어서 선팅이 커튼 역할을 한다, 차단제 역할을 한다, 바리게이트라고 했을 경우에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될 거예요.
▷ 한수진/사회자:
지금 선진 외국 같은 경우에는 선팅이 어떻게 규제가 되고 있습니까? 우리나라하고 비슷한 수준인가요?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독일이나 일본 같은 경우에는 시공 업체까지 음주 운전이라면 술을 판 업주까지 처벌하듯이 처벌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검사 과정에서도 이런 짙은 선팅은 소통 운전에 위해요소이기 때문에 검사에서 까다롭게 하는데 우리는 근본적으로 이것을 단속을 할 당시에 경찰관이 10미터 밖에서 유관으로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다 보니까 날이 밝은 날이나 흐린 날이나 시력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고 하니까 이렇게 애매모호해진 거예요.
그리고 이게 감정적 단속이 될 수도 있다 라고 해서 이것이 법이 완화가 된 것이고 짙은 선팅이 성행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된 것이죠.
▷ 한수진/사회자:
멋도 좋고 프라이버시도 좋지만 안전이 우선인 거죠.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맞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안전운전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임기상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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