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장기 실업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흉기를 든 채 총통부 침입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타이완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40대 리모 씨는 수도 타이베이 시내 편의점에서 훔친 과도를 든 채 총통부 건물에 침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리 씨는 당시 총통부 앞 울타리와 정원을 건너 총통부 정문 계단 부근까지 접근했다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 헌병과 대치했습니다.
리 씨는 흉기를 흔들며 저항하다 경찰봉 등으로 무장한 경찰과 헌병에 의해 제압돼 체포됐습니다.
리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기간 실업 상태인 점에 매우 화가 난 상태였다며 차이 총통을 직접 만나 도움을 요청하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타이완 40대 실업자 "일자리 달라"…흉기들고 총통부 침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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