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도 국제동맹군의 지원 속에 각 정부군과 민병조직은 이라크 팔루자, 시리아 락까에 이어 이라크 제2도시 모술에 대한 작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AF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쿠르드자치정부( 안보위원회는 자체 군조직인 페슈메르가가 모술 동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슈메르가 병사 5천500명이 모술 진격을 위해 모술 동부의 카지르 인근 마을들을 IS로부터 탈환하는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KRG 안보위는 작전 돌입 10시간 후 마을 3곳을 완전히 탈환했으며 이 과정에 국제동맹군의 공습 지원을 받아 자폭 차량 5대를 파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 북부 니네베 주 주도인 모술은 IS가 2014년 6월 점령한 직후 '국가 수립'을 선포해 정치적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지난 3월 이라크 정부군은 동맹군과 민병대 지원을 받아 모술 탈환 작전을 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라크내 IS의 또 다른 거점인 팔루자 탈환 작전도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지난 23일 팔루자 탈환 작전을 선언한 이라크 정부군은 30일 이른 새벽 팔루자 시내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라크군은 27일 팔루자 요새와 연결된 길목의 주요 요충지인 카르마를 IS에서 빼앗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IS의 심장부로 불리는 락까 탈환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군의 지원을 받아온 시리아 민주군(SDF)은 락까 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이면서 남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IS로부터 거점을 탈환하는 작전은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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