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숲 한가운데 나지막한 한옥 11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166번지에 자리한 한옥마을이다. 1920년대, 건축가 정세권 씨가 개발한 이후 1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보존되고 있다. 2004년부터 10여 년 간 재개발이 추진됐지만 지난 2014년 계획이 무산되면서 한옥 마을에 새 바람이 불었고, 요즘은 '잇 플레이스'로 입소문 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 익선동 한옥 마을의 매력은 무엇일까?
기획 정경윤 / 구성 진용학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