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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北, 황무지와 고립에서 벗어나는 길 있다"

백악관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열어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성공을 주장한데 대해 "북한은 황무지에서 벗어나고 고립에서 탈출하라"며 핵·미사일 개발 포기와 도발행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이를 운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국제사회로부터 지속적인 고립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노력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특히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는 북한 경제의 요소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 "작년말 이후부터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북한의 고립은 그러잖아도 약한 경제에 부정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국제적 의무와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미국만이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 한국, 일본도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며 국제사회 역시 북한에 책임을 묻는 데 있어 진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북한에게는 황무지에서 나오고 고립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경로가 있다"며 "그것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도발적 행위를 중지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는 분명한 약속을 보여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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