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선후배 3명이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오늘(4일) 새벽 5시 6분쯤 경북 경산 한 금은방에 21살 이모 씨 등 3명이 창문 유리를 깨고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진열대에 있던 금목걸이, 금팔찌 등 귀금속 109점, 시가 1억1천만 원 상당을 훔친 뒤에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3분이었습니다.
매장 내에 설치된 경고벨이 울렸고 경비업체가 출동했으나 이들을 잡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멀리 달아나지 못하고 잡혔습니다.
폐쇄회로 TV를 분석한 경찰이 사건 발생 4시간 만인 오전 9시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도로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차에서 도난 귀금속도 모두 회수했습니다.
대구 한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금은방을 털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범행을 모의한 뒤 도주로까지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이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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