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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로 맺은 열매' 현대로템 이란에 디젤동차 공급

'신뢰로 맺은 열매' 현대로템 이란에 디젤동차 공급
현대로템이 이란에 디젤동차 150량을 납품할 수 있는 우선권을 확보했습니다.

현대로템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 중인 이란 테헤란에서 현지 철도청과 디젤동차 150량 구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각서엔 이란 철도청이 2억 6천만 달러, 우리 돈 3천억 원)에 디젤동차 150량을 구매하고 현대로템은 계약가의 85%에 해당하는 금융을 주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출입은행은 디젤동차 구매 비용의 85%를 지원하고, 이란 정부는 지급보증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이란 철도청과의 세부협상을 통해 오는 7월 말 정식 계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이번 각서체결은 이란 제재기간에도 지속적으로 협조해준 데 대해 이란 철도청이 수의계약을 통해 보답하기로 해 성사된 거라고 현대로템은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4년 11월 이란 철도청 산하 공기업인 RAJA사에 디젤동차 150량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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