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발행한 5천원권 신권.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 (사진제공=연합)
서울의 한 고물상에서 위조된 북한 지폐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과 국가정보원,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낮 1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고물상에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찾아와 660kg의 폐지를 팔고 갔는데, 이 폐지 안에서 위조된 북한 지폐 5천 원권 150kg이 섞여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고물상에서 근무하던 66살 주 모 씨가 상자에 담긴 폐지를 마대 자루에 옮기는 과정에서 위조 지폐를 발견했고, 북한의 위폐가 대량으로 발견된 점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해 밤 10시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북한 위조지폐를 판매한 이들이 탈북자란 것을 확인하고, 현재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국정원, 군 당국과 함께 대공 용의점에 대해서도 합동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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