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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北, 당대회 앞두고 끝내지 않은 공사도 준공식"

북한에서 노동당 7차 대회를 앞두고 공사를 마무리를 하지 않은 채로 준공식부터 치르는 사례가 잇따랐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3일) 보도했습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텔레비전에 연일 보도된 주요 건설의 준공 소식은 대부분 거짓"이라며 "지난 4월 23일 완공했다고 보도한 '백두산청년3호발전소'도 전기를 생산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과 공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함경북도의 소식통도 "어랑천 계단식 발전소는 당 대회전으로 끝낸다고 했지만 자재 부족으로 현재 3호 발전소만 완공했고, 나머지 4~6호 발전소는 아직 건설에 착수하지 못한 상태"라며 "원산 군민발전소의 경우 3만kW 발전소를 건설해 놓고 온 나라에 경사가 난 듯이 떠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연일 반쪽짜리 준공식 노름을 벌이며 외부세계에 자랑과 선전을 하고 있지만 7차 당 대회가 끝나면 마구잡이로 벌여놓은 건설이 후유증을 낳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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