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경단녀)들이 모인 국내 최초 양성평등 교육극단이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인천시 부평구는 교육극을 배운 경단녀 수강생들이 27∼29일 구내 유치원·초등학교에서 '돼지책'과 '종이 봉지 공주' 공연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연은 양성평등 동화책을 각색해 성 역할에 대한 아이들의 고정 관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강생들은 1∼4월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에서 주관한 양성평등 교육극 강사단 교육을 이수하고 2차례의 평가·심사를 거쳤다.
7월에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양성평등 교육극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참여를 돕고 성장기 아동들에게 양성평등 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양성평등극을 공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단녀'로 구성된 국내 첫 양성평등 교육극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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