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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시위 금지 법제화하라"…재일동포들 日 국회서 집회

일본여당의 혐한시위 억제법안 미비점 지적…"실효성 담보해야"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은 혐한시위를 법으로 금지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일본 국회에서 개최했습니다.

재일민단은 오늘(27일) 도쿄 지요다구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집회에서 일본 국회에 제출된 혐한시위 억제법안에 실효성을 담보하는 '금지'나 '위법' 등의 문안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일민단은 성명에서 일본 여야가 혐한시위 억제법안을 제출한 데 대해 "차별을 선동하는 혐오시위 근절에 큰 일보"라며 "재일민단과 시민단체 등이 끈질긴 운동을 벌인 성과라고 일정 부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법률은 실효성을 수반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법안이 실효성을 갖도록 '금지' 아니면 '위법'이라는 문언을 조문에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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