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 도로 교통정리를 하던 50대 모범운전자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부산 연제구 토곡교차로에서 37살 김모 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좌회전을 하다가 교차로 가운데서 교통정리를 하던 모범운전자 55살 김모 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모범운전자 김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운전자 김씨는 경찰에서 "1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옆 차선의 버스가 차선을 넘어와 도는 바람에 부딪히지 않으려고 평소보다 안쪽에서 좌회전하다가 모범운전자를 보지 못하고 치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전방주시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모범운전자는 10년 이상 무사고 경력이 있거나 경찰서에서 유공 운전자 표시장을 받은 사람으로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해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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