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시가 모형 총을 소지했다가 경찰의 오인 총격으로 사망한 흑인 소년 타미르 라이스의 유족에게 600만 달러, 우리 돈 68억 9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시 12살이던 라이스는 2014년 11월 22일 공원에서 모형 총의 일종인 비비탄 총을 소지하고 있다가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총격을 받고 이튿날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 동영상에 따르면 라이스가 허리춤으로 손을 가져가고, 경찰차에서 경찰관이 내린 수 초 안에 첫 총격이 가해졌습니다.
두 차례 총을 쏜 백인 경찰관 티머리 로먼은 "손을 들라"는 경찰의 명령을 듣지 않고 라이스가 손을 허리춤으로 가져가 총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의 유가족은 사건 2주일 후 시 정부와 로먼 등 출동 경찰관 2명을 상대로 연방 정부에 인권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경찰관들에 대해서는 기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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