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장례식 운구차를 상대로 급제동을 반복하는 등 두 차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32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월 올림픽대교를 달리던 중 자신의 SUV 차량 앞으로 운구차가 차선을 바꿔 진입하자 이에 격분해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운구차량엔 유가족 3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전날 밤을 새워 일하고 퇴근하던 길이었다"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와중에 차량이 앞에 끼어드니 순간 화가 치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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