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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비행기, 하와이-샌프란 태평양 횡단 성공

태양광 비행기, 하와이-샌프란 태평양 횡단 성공
태양광 전지로 얻은 동력으로 세계 일주 비행에 도전 중인 비행기 '솔라 임펄스 2'가 태평양의 하와이를 이륙해, 56시간 동안 날아 어제 저녁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비행장에 안착했습니다.

솔라 임펄스 2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상공을 지나 남쪽으로 더 날아가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린 다음 팔로알토 인근 마운틴뷰의 모페트 비행장에 착륙했습니다.

이번에 성공한 하와이-샌프란시스코 구간 거리는 4천200㎞에 이릅니다.
솔라 임펄스2
솔라 임펄스 2는 앞서 지난해 6월30일 일본 나고야를 이륙해 8천924㎞를 117시간 동안 날아 하와이 호놀룰루 외곽 칼데루아 공항에 착륙해 최장 시간 논스톱 비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과열로 손상된 베터리를 수리하고 조종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약 9개월간 정비를 받았습니다.

태평양 횡단은 비상 착륙할 지점이 없어 전체 일정 중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꼽혔지만 솔라 임펄스 2는 샌프란시스코에 안착함으로써 세계 일주 성공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길이가 4m인 프로펠러를 엔진 4개에 단 이 비행기는 최적 속도가 시속 45㎞이지만 해가 강한 낮 시간대는 속도를 90㎞까지로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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