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발목 부위가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된 2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2일) 오후 2시15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야산에서 35살 김 모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의 손목에서는 자해 흔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7일 밤 10시쯤 김 씨의 원룸에서 5달 정도 함께 살던 A씨의 양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잘린 채 발견된 뒤, 경찰은 김 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행방을 쫓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A씨가 숨진 뒤 여자친구와의 통화에서 "죽겠다"고 한 점으로 미뤄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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